이제 또다시 나 홀로..
어느덧 사람들과의 만남과 이별이 자연스러워 졌나보다..
이래서 여행이 좋다..
유스에서 간만에 늦잠을 즐겼다..오늘 스케줄로 널널하고..
10시에 짐을 싸서 체크아웃을 한뒤 역으로 가서
짐을 코인락커에 처박아 두고 돌아다녔다..

이건 마리오 보타의 Swiss Union Bank..
흠흠...내부에 들어가볼려고
경비한테 안되는 영어 써가면서 졸랐지만 씨도 안먹히더라..T_T
그도그럴것이 반바지 차림의 후줄근한 동양인이 미덥지 못한건 당연한일..ㅡ_ㅡ;

외부에서만 구경하고..휴우~
이제..프랭크 게리의 비트라 센터를 찾아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허걱..뒤져보니...위치를 적어논 종이를 잃어버린것이다..크흑..
트램 노선표도 가진것 없고..졸지에 방향감각 상실..
일단 트램역에 가서 웬지 본듯한 역이름을 찾아서 출발..ㅡ_ㅡ;;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다..ㅡ_ㅡ;

웬지 본듯한 역에서 내려서 (-_-;;) 주위를 한 30분 가량 돌았다..
근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Herzog & De Mulon 의 Rossetti Spitalapotheke 병원-약국
이라고 추측(ㅡ_ㅡ;;) 되는 건물 등장..


콘크리트 표피에 커튼월 스탠실 유리 외피..
비트라 센터 보러 갈려다 엉뚱한걸 보러 왔다..
보고 나니....
어디로 가야할지 몰랐다.. ㅡ_ㅡ;;;;;;;;;;;;;;;;;;;
일단 왔던 트램을 반대로 타고...ㅡ_ㅡa Bassel BBS 역으로 향했다..
왜나구? 바젤올때 기차에서 역에 도착하기 좀전에 시그널 박스를 본것이 기억났기 때문에..
역에 도착하여 휴우~~
기차길을 따라 거슬러 올라갔다...ㅡ_ㅡ; 삽질 만빵..
역시나 무더운 날씨에..맥도널드 매장에서 맥플러리를 먹어가며..
헥헥..

짜잔~~!! Herzog & De Mulon의 Signal Box!!
멋지다..ㅠ.ㅠ






떡하니 서있는 모습이 그모습 그대로 아이콘 일세..

하아~ 또다시 어디로 가야할지 망설이며 트램 노선을 보고 있는데..
헉...구석진 곳(종점이였음..)에서 낯익은 역이름...
필시 저 역일거 라는 알수없는 믿음에..
또다시 트램에 몸을 싣고..쭈욱 가다가 (졸았음..ㅡ_ㅡ;)
종점에서 내림..내린 곳에는 Vitra Center -> 라는 표지판이!!
하하~~ 제대로 왔구나 생각하며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런데...가도 가도 안나오더라 -_-;; 한 30분 걷다가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10분만 더 걸어가라더라..헥헥..

막상 보니..실망실망...쳇..게리 건물은 맘에 와닿는게 없구나..
하아~~~다시 시내로 돌아와 허기진 배를 체우고..
유스에서 강 건너편에 있던 마리오보타의 장튕겔리 미술관..

들어서면 입구에서 시작되는 에일이 인상적..2층으로 돌아들어가서 관람의 시작..
유리로 보이는 밖은 강이다..

극장도 멋지다..
튕겔리 아저씨는 키네틱 아트의 선구자....물론 여기서 안거지만.-_-;



튕겔리의 작품이 분수로...


강남 교보타워에서도 본거 같은...흐흐
이제 일정을 끝내고 보니..3시반 조금더 지났더라..ㅡ_ㅡ;;
여행중 괴로운 것이 할일이 없을때다..
라인강가에 가서 다리 밑에 앉아 강물에 발을 담구며, 거기서 놀고 있는 아이들 구경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에는 날씨가 너무 더웠다..ㅡ_ㅡ;; 젠장..
아..땀은 땀대로 흘리고 아직 어두워지지도 않고..휴..
기차는 10시 출발이고...
아...방법이 없을까 하고 생각하다가...체크아웃하고 나온 유스로 향했다..
유스의 특징!!
1. 안에서 돌아다녀도 잘모른다....
2. 샤워실이 공용이다.... -_-v
이를 이용, 몰래 들어가서 샤워했다...ㅡ_ㅡ;;
샤워하고 나니 좀 살만....이리저리 시간 죽이다가
지쳐서 쿠셋에 올라타 일행과 만나기로 한 이탈리아로 향했다..
그런데...
젠장...하루죙일 태양을 맞은 쿠셋 안은 미친듯이 더웠다..
유리창도 안열렸다고!!!!!


































































































